▲   2005.10.23  주왕산 절골매표소(1,600원)


한폭의 산수화 주왕산 절골협곡(峽谷)의 비경

주왕산 국립공원 남동쪽 주산지옆에 위치한 주왕산 절골은 주방천계곡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풍광 자체는 주방천 계곡보다 더 뛰어나다.
주왕산하면 기암과 주방천을 연상하게 되고 주왕산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방천으로 몰려, 늘 절골계곡은 한갓진 계곡이다. 약 10여 ㎞에 달하는 계곡 따라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고 기암괴봉과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별천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주왕산 절골계곡은 아직까지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인 시쳇말로 웰빙 그 자체이다.
인터넷에서 절골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도 변변한 사진과 설명글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절골계곡 오른쪽의 주산지는 정보가 바다를 이룬다. 그래서인지 올가을 들어 단풍의 절정인 23일에도 주산지 차량 행열은 끝간데 없어도 주산지 바로 옆 절골은 한산한 편이였다.
주산지의 빼어난 자연미와 신이 그린듯한 한폭의 산수화같은 절골의 비경은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절골계곡은 절골매표소(1,600원)를 지나면서 시작되는데, 5분 정도 숲길을 오르면 좁고 험한 골짜기인 절골협곡(峽谷)을 만난다.
절골은 초입부터 비경으로 다가온다. 기암괴봉, 오색 단풍, 벽계수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속에 빠진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계류에 축 늘어진 빨간 단풍가지, 단풍에 불게 물든 웅덩이의 맑은 물, 단풍비를 맞으며,  낙엽을 밟으며 한걸음 한걸음 한적한 계곡을 걷노라면 신선에 온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곳에는 그 흔한 간이매점, 화장실도 볼 수 없는 천연 그대로의 계곡이어서, 서너군데 설치된 목책다리만 없다면 여기가 국립공원이 맞나 할 정도로 원시적 자연미 그대로이다.

대구에서 주완산 절골 가는 길은 고속도로보다 국도를 타는게 더 빠르다.
대구 → 영천 → 현동 → 안덕 → 청운삼거리 → 우회전 → 주왕산 입구 → 영덕방향 직진 → 고개 → 이전리 → 직진 → 절골 계곡. 2005.10.23  글.그림 : 정해유(영남일보사외편집위원)

 

 

▲   2005.10.23  절골계곡의 단풍이 가을 햇살에 유난이 빤짝인다.

 ▲   2005.10.23    신이 그린듯한 한폭의 산수화같은 절골의 가을

 ▲   2005.10.23  절골계곡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   2005.10.23  주왕산 절골의 가을 계곡미

 ▲   2005.10.23  주왕산 절골의 가을 계곡미. 협곡과 나무 다리

 ▲   2005.10.23    주왕산 절골의 가을 계곡미 . 단풍

 ▲   2005.10.23  기암괴봉, 오색 단풍, 벽계수가 어우러진 절골 협곡의 가을  

 

 ▲   2005.10.23  기암괴봉, 오색 단풍, 벽계수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속에 빠진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 절골협곡

▲   2005.10.23   좁고 험한 절골협곡(峽谷)의 가을

 

 ▲   2005.10.23  단풍에 붉게 물든 절골계곡 웅덩이의 맑은 물

 ▲   2005.10.23   절골계곡미 .나무달리에 축 늘어진 빨간 단풍가지

▲   2005.10.23  계류에 축 늘어진 빨간 단풍가지와 단풍에 불게 물든 웅덩이의 맑은 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   2005.10.23   절골계곡미 . 단풍과 나무다리 풍경

 ▲   2005.10.23   단풍의 절정인 23일에도 주산지 차량 행열은 끝간데 없어도 주산지 바로 옆 절골은 한산한 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