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6(月). 눈
[포토 르포] 신이 그린 수묵산수화(水墨山水畵 ) 주산지 춘설


      ▲  2006.2.6(月). 눈 춘설이 내리는 주산지 전경 .꽁꽁 얼어붙은 얼음위로 가루눈이 솔솔 내린다.
 


2006.2.6(月). 눈
[포토르포] 신이 그린 수묵산수화(水墨山水畵 ) 주산지 춘설

주산지는 사계절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한폭의 산수화(山水畵)가 사진에 담기는 곳으로 사진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었다 .
그러다가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 '황금사과' 드라마 배경지 등으로 너무나 뜨 버려 유명 관광지화 된 곳으로, 봄,가을에는
평일 500여명, 주말에는 2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명소이다.
봄.여름에는 면경같은 수면에 비치는 왕버들의 반영이 끝내주고,
가을에는 별바위산 단풍으로 붉게 물든 수면에   물안개 솔솔 피어오르는 신비경은 체험하지 않으면 필설로 형용하기 어려운 신비감을 자아낸다.
눈내리는 주산지의 겨울풍경도 빼놓으면 주산지가 서운해 할 것이다.
아무도 찾지 않는 호젖한 산속 호숫가에 눈내리는 풍경도 가이 절경이다.  
언제 찾아도 주산지의 사계는 아름답다. 여름과 가을에는 채색화(彩色畵)를 그려내고, 겨울과 봄에는 수묵담채화(水墨淡彩畵)를 그려낸다.
겨울 눈내리는 풍경은 흡사 화선지에 수묵으로 짙고 연하게 눈덮인 호수면, 왕버들가지, 눈을 그린 듯  멋진 수묵담채산수화를 보여 준다. 겨울주산지는 무채색으로 단조롭지만, 눈이 내리면 엷은 흑백의 담채화를 그린다.

주산지는 조선조 숙종 46년(1720) 착공해 이듬해 10월(경종1년)에 완공한 하류지역의 가뭄을 막기 위한 것으로 주변 경관과 저수지 가운데 왕버드나무가 자라고 있어 아름다운 호수로 변했다.
특히 주산지는 계곡 안쪽에 높이 솟구친 별바위산에 가을 단풍이 들 때면 옛날에 용이 승천 했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파란 하늘과 물속에 잠긴 왕버들의 경치는 가히 절경이다.

 

▲  2006.2.6(月). 주산지 둑 옆에는 작은 비석이 하나 서있는데 주산지의 축조에 관한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 비석에는 축조당시 유공자들의 이름과 공사기간에 관한기록,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일장저수(一障貯水), 류혜만인(流惠萬人), 불망천추(不忘千秋), 유일편갈(惟一片碣)
(정성으로 둑을 막아 물을 가두어 만인에게 혜택을 베푸니 그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한조각 돌을 세운다.)


▲  2006.2.6(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능수버들에  가루눈이 솔솔 내리고 있다.

▲  2006.2.6(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능수버들과 눈 내리는 주산지

▲  2006.2.6(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능수버들과 눈 내리는 주산지

▲  2006.2.6(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능수버들과 눈 내리는 주산지

▲  2006.2.6(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능수버들과 눈 내리는 주산지

▲  2006.2.6(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능수버들과 눈 내리는 주산지

▲  2006.2.6(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생 왕버들과 능수버들과 눈 내리는 주산지

▲  2006.2.6(月).  눈 내리는 주산지 전망대.

▲  2006.2.6(月).  눈 내리는 주산지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