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디카 연구실. 사진 Q / 알고싶다


Category

  정해유(2004-09-27 22:29:07, Hit : 1518, Vote : 95
 daejin01.JPG (728.2 KB), Download : 72
 daejin02.JPG (753.5 KB), Download : 70
 [디카여행] 쫄깃쫄깃한 피데기가 제철





두족류 십완목(十腕目)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하는 오징어(cuttlefish)는 어획량도 많고 비린내도 타 생선에 비해 적으며 조리가 비교적 쉽고 맛이 좋아서 회(膾),조림,탕,마른 안주등으로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우리나라 주요 수산자원의 하나이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울릉도를 중심으로 동해바다에서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고 배웠다. 오징어는 일명 오적어(烏賊魚)라고도 한다. 몸은 머리·몸통·다리의 3부분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다리와 몸통 사이에 있고 좌우 양쪽에 큰 눈이 있다. 2개의 촉완(觸腕)과 8개의 다리가 있고 끝이 가늘어져 안쪽에 짧은 자루가 있는 흡반이 있다. 제3, 제4다리 사이에 촉완이 있는데 다른 다리보다 길며 끝쪽이 약간 넓어져 있고 거기에 흡반이 있다. 보통 때는 주머니 속에 들어 있다가 먹이를 잡을 때에 뻗친다.

이 오징어가 우리고장 산업에 이비지하는 바가 크다.
우리고장 영덕 해안에서 오징어 건조작업은 매년 9월에 시작하여 다음해 3월까지 계속되는데, 어촌 어민들의 가계에 큰 보탬이 된다고 한다.
영덕군 영해면 대진3리에서 전복집 영해수산을 운영하는 송정도씨에 의하면 이마을에서는 오진어 건조 수입이 1인당 월 100여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영덕을 끼고 있는 53km 청정 해변가에는 해마다 이맘때 부터 내년 봄까지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풍물울 연출해내고 있다.
이맘때(9∼10월) 쯤 야간에 영덕 7번 국도변 동해안은 불야성을 이룬다. 영덕 근해에서 오징어 배들이 군단을 이루어 대낮처럼 오징어 집어등을 켜고 조업하는 장면은 장관이다.
영덕 해안 야간 오징어잡이 풍경이 알려 지면서 전국의 사진 메니아들이 즐겨 찾아온다.
낮이면 해변가 건조대에 해풍에 춤추는 오징어, 하얀 파도도 피사체로 좋다.
뱃사람들이 밤새워 어획한 오징어들은 이른 아침이면 강구항, 축산항으로 위판되어 지역 어민들의 건조 작업으로 들어간다. 할복하여 깨끗한 바닷물에 씻겨진 오징어들은 해변가 건조대에 빨래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청정해역의 신선한 바닷가 찬바람으로 피득하게 익어 간다.
이것이 영덕 특산물인 "오징어 피데기"이다.

우리 고장 영덕특산물인 오징어 피데기는, 오징어 어군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남하하면서 영덕해역에서 잡힐 때가 육질이 가장 두터운 살이 찐 시기란다.
이시기에 영덕 어민들은 오징어를 어획하여 청정 바다에서 불어오는 찬 가을 해풍에 반정도 피덕하게 건조 시킨 일명 "영덕오징어피데기"를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다.
건오징어에 비해 오징어피데기는 고기살이 연하고 그 맛이 담백하여 구울 때 타우린 성분에 의해 미각을 자극하는 향을 내어 그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소주 한잔 걸치면 술에 취하고 풍경에 취해 아름다운 낭만의 여행길이 될 것이다.
10월에 잡히는 오징어는 거의가 영덕 근해산이기 때문에 해안에서 판매하는 오징어 피데기를 넉넉히 구입하여 냉장시설에 보관하여 년간 먹어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영덕 오징어피데기는 70%의 수분과 약 18%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타우린 및 베타인을 적당하게 생성시킨 식품으로 EPA와 DHA가 풍부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머리와 간장 해독작용,성인병을 예방하는 HDL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에 효능이 좋다고 한다.

영덕 오징어피데기 주 건조장은 강구에서 영해까지 영덕대게로 해변 갯마을은 어디를 가도 오징어로 지천을 이룬다.
특히,사진리 해변과 대진항을 지날 때는 오징어 사열을 받으면서 지난다. 좌우가 모두가 오징어 건조대로 담벽처럼 둘러쌓여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오징어 뿐이다. 갯마아을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여행자의 후각을 자극한다.
이곳의 건조대에 펄럭이는 오징어들, 갯바위에 부딪치는 하얀파도, 갈매기 떼들, 낚시풍경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자연 풍경을 연출해낸다.
자연 풍경이 아름답고 풍물이 이색적이어서 이곳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사진메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자세히 보기 →[디카여행] 쫄깃쫄깃한 피데기가 제철
  





66   [일반 보도 사진] [Family] 이젠 건강 100세…  정해유 2005/10/14 1931 217
65   [일반 보도 사진] [겨울 소나타] 겨울바다 .낭만의 후포항  정해유 2004/12/06 1120 57
공지   [일반 보도 사진][대게 정보] 대게잡이 어부가 전하는 대게 이야기  정해유  2005/12/17 1936 193
63   [계절 보도 사진] [디카 산책. 봄맞이] 봄은 저만치 오고 있다.  정해유 2005/10/14 1600 103
62   [계절 보도 사진] [디카 화보] 우리 산하 버섯들. 송이가 제철  정해유 2005/10/07 1165 73
  [계절 보도 사진] [디카여행] 쫄깃쫄깃한 피데기가 제철  정해유 2004/09/27 1518 95
60   [계절 보도 사진] [만추 디카여행] 숲실마을 산수유가 불탄다.  정해유 2004/11/20 1280 50
59   [계절 보도 사진] [소설의 무대]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 창수령의 가을 정취가 좋다.  정해유 2004/10/23 1269 64
58   [계절 보도 사진] [자료 이미지] 옥계사계(玉溪四季)  정해유 2005/08/10 1138 62
57   [계절 보도 사진] [정해유의 디카 산책] 가을의 서정(敍情)  정해유 2004/10/12 1164 54

[1] 2 [3][4][5][6][7][8]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
제목 없음

Copyright ⓒ 2004-2006 photo260.com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모든 저작권은 photo260.com 에 있습니다. 모든 사진들은 허락없이 복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