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사진여행
사적14호 부여능산리고분군(陵山里古墳群)

 

사적 제14호 부여능산리고분군 [陵山里古墳群]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15번지 일대의 남쪽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는 백제 무덤들이다.
무덤은 앞뒤 2줄로 3기씩 있고, 뒤쪽 제일 높은 곳에 1기가 더 있어 모두 7기로 이루어져 있다.

오래 전부터 왕릉으로 알려져 왔던 곳으로 일제시대에 1∼6호 무덤까지 조사되어 내부구조가 자세히 밝혀졌고, 7호 무덤은 1971년 보수공사 때 발견되었다. 고분의 겉모습은 모두 원형봉토분이고, 내부는 널길이 붙은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으로 뚜껑돌 아래는 모두 지하에 만들었다.

내부구조와 재료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1호 무덤(동하총)은 네모형의 널방과 널길로 이루어진 단실무덤으로 널길은 비교적 길고 밖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나팔형이다. 널방의 네 벽과 천장에는 각각 사신도와 연꽃무늬, 그리고 구름무늬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고구려 고분벽화의 영향으로 보인다.
2호 무덤(중하총)은 무령왕릉과 같이 천장이 터널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3호 무덤(서하총)·4호 무덤(서상총)은 천장을 반쯤 뉘어 비스듬히 만든 후 판석을 덮은 평사천장이고 짧은 널길을 가졌다.

이 형식은 부여지방에 많으며 최후까지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
능산리 무덤들은 일찍이 도굴되어 두개골 파편·도칠목관편·금동투조식금구·금동화형좌금구 등 약간의 유물만 수습되었다.

최근 무덤들 서쪽에서 절터가 발굴되어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 제288)이 출토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능산리 무덤들이 왕실 무덤지역라는 것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국보 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금속공예의 진수를 말해준다.
높이 61.8cm, 몸통 최대지름 19cm, 무게 11.85kg으로 규모면에서 다른 박산향로와 비교할 수 없는 대작이다.
향로는 뚜껑과 몸체, 다리로 각각 따로 구리  금으로 주조되어 하나로 만들어 금으로 도금되었다.
뚜껑은 정상부에 봉황이 턱밑에 여의주(如意珠)를 끼고 있고, 그 아래로 다섯 악사와 봉황, 인면조신상, 인면수신상 등 상상의 동물과 현실세계에 실재하는 호랑이, 코끼리, 멧돼지, 사슴 등 모두 42마리의 짐승과 5인의 악사를 비롯한 17명의 인물이 74곳의 봉우리와 그 사이사이에 돋을 새김 되어 있다.
능산리 고분군에는, 작고 아담한 7기의 고분과 모형 전시관이 있다.

 

 ▲  능산리유적 모형 전시관 입구

 ▲  능산리유적 모형 전시관 내부

 ▲  능산리유적 백제 무덤

 ▲  능산리 백제 마지막 의자왕의 무덤

 ▲  부여능산리고분군 [陵山里古墳群]

 

 ▲  부여능산리고분군 절터에서 발굴 된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최근 능산리고분군 서쪽에서 절터가 발굴되어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 제288)이 출토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능산리 무덤들이 왕실 무덤지역라는 것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국보 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금속공예의 진수를 말해준다.
높이 61.8cm, 몸통 최대지름 19cm, 무게 11.85kg으로 규모면에서 다른 박산향로와 비교할 수 없는 대작이다.
향로는 뚜껑과 몸체, 다리로 각각 따로 구리  금으로 주조되어 하나로 만들어 금으로 도금되었다.
뚜껑은 정상부에 봉황이 턱밑에 여의주(如意珠)를 끼고 있고, 그 아래로 다섯 악사와 봉황, 인면조신상, 인면수신상 등 상상의 동물과 현실세계에 실재하는 호랑이, 코끼리, 멧돼지, 사슴 등 모두 42마리의 짐승과 5인의 악사를 비롯한 17명의 인물이 74곳의 봉우리와 그 사이사이에 돋을 새김 되어 있다.
능산리 고분군에는, 작고 아담한 7기의 고분과 모형 전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