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디카여행  
 
섬사람들의 생활사가 한자리에...제주민속촌

▲  제주 민속촌 정문.필자가 찾은 날이 관광 비수기인 2월 초라 한산하다.

 
  용인의 "한국민속촌”이 우리 민족의 옛생활사를 재현하여 놓은 곳이라면, 제주 섬 사람들의 토속문화와 생활사를 한자리에 원형그대로 재현하여 놓은 곳이 “제주민속촌”이다.

“제주민속촌”은 제주 표선 해수욕장 옆 5만여 평의 대지위에 19세기의 제주 섬 사람들의 생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 흡사 옛 조선시대의 거리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고, 그 시대를 살아 온 선인들의 체취가 물씬 뭍어난다.

제주 민속촌 정문을 들어서면 “제주민속촌박물관” 깃발을 꽂은 뗏목배가 눈길을 끌고, 왼쪽 언덕에는 폭포수가 시원스럽게 쏱아낸다,

길거리 이정표를 따라 동백꽃이 허드레지게 핀 돌담길을 따라 산촌, 중산간촌, 어촌, 무속신앙촌,조선왕조 시대의 목사청, 작청, 향청 등의 지방 관아와 귀향 온 유배 죄인들의 배소(配所)를 둘러 보는데 제발리 돌아도 2시간은 족히 소요되는 큰 마을이다.

 

한라산과 바다를 터전으로 산과 바다에 취락을 이루어 살았든, 2,3백년 전 섬사람들의 옛 집과 생활 도구들을 고스란히 그대로 옮겨와 옛 제주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밀랍 인형으로 재현하고 그 곁에는 그 시대의 생활 도구와 민속품들을 비치하여 그 시대의 생활 자취를 생생하게 엿 볼 수 있어 그야말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초가 지붕을 밧줄로 꽁꽁 동여 멘 야트막한 초가집 마당 한켠의 통시(변소)에 딸린 제주 흑돼지 일명 똥돼지의 사육 모습도 볼거리다.

 

역사 시간에 말로만 배웠던 제주로 귀양간 관리들의 유배소 생활 자취도 이채롭다.


제주민속촌박물촌은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방영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 제주도로 유배되어 와 의녀로 거듭나는 과정이 촬영된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래서인지 몇 년의 세월이 흐런 지금도 대장금의 흔적들이 곳곳에 뭍어있다.


제주에서 렌트카 여행길이라면 중문이나 서귀포에서 성산쪽으로 가다가 남원을 지나면 세화리에서 오른쪽으로 해변로에 “제주민속촌” 이정표가 보인다.
제주를 제대로 느껴 보려면 이곳을 꼭 둘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그리고 민속촌 주변의 둘러 볼만한 곳으로는 표선해수욕장,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서귀포 칠십리 외돌개 등 명소가 즐비하다.

2007.2.17 글.사진 영남일보사외편집위원 정해유
 

 ▲  제주 민속촌 정문을 들어서면 “제주민속촌박물관” 깃발을 꽂은 뗏목 배가 눈길을 끈다.

 ▲  제주 민속촌 왼쪽 언덕에는 폭포수가 시원스럽다.

 ▲  제주민속촌박물촌은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방영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 제주도로 유배되어 와 의녀로 거듭나는 과정이 촬영된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래서인지 몇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대장금의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있다.

 ▲  한라산과 바다를 터전으로 산과 바다에 취락을 이루어 살았든, 2,3백년 전 섬사람들의 옛 집과 생활 도구들을 고스란히 그대로 옮겨와 옛 제주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밀랍 인형으로 재현하고 그 곁에는 그 시대의 생활 도구와 민속품들을 비치하여 그 시대의 생활 자취를 생생하게 엿 볼 수 있어 그야말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  제주민속촌의 2월 풍경. 2월이지만, 아열대 식물과 동백이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장금”에서 장금이 제주도로 유배되어 와 의녀로 거듭나는 과정이 촬영된  제주민속촌

 ▲   제주민속촌 돌하르방 사진촬영 장소로 두 하르방 사이에 구멍이 있어 자기의 얼굴을 내밀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장금이 덕구역의 임현식 얼굴로 그래픽)

 ▲  한라산과 바다를 터전으로 산과 바다에 취락을 이루어 살았든, 2,3백년 전 섬사람들의 옛 집과 생활 도구들을 고스란히 그대로 옮겨와 옛 제주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 민속촌의 2월 풍경

 ▲  초가 지붕을 밧줄로 꽁꽁 동여 멘 야트막한 초가집 마당 한켠의 통시(변소)에 딸린 제주 흑돼지 일명 똥돼지의 사육 모습도 볼거리다.

 ▲  제주민속촌의 2월

 ▲  제주 흑돼지 일명 똥돼지의 사육 모습

   ▲  제주 섬 사람들의 무덤으로 주위에 돌담을 쌓은 것이 특징이다.